9년차 직장인 한**씨는 최근 원형탈모로 병원 요법을 받고 있다. 5년 전 원형탈모가 갑작스럽게 실시됐는데,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있기 때문이다. A씨는 '탈모를 한 번 겪어보니 식습관부터 케어 제품까지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'고 전했다.
20~30대가 국내 탈모시장 `큰 손`으로 떠증가했다. 과거 유전적 원인보다 임신과 출산, 염색,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시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. 탈모 방지 샴푸부터 영양제, 치료기까지 관련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.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두사트 국내 탈모 병자 수는 22만3628명으로 2018년(40만8534명)대비 17% 상승했다. 연령별로는 30대가 23.3%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(20.9%)다. 같은 기간 탈모 치료에 쓰인 총 진료비도 192억원에서 301억원으로 59% 불었다.

허나 일부 중소업체들이 탈모 방지 샴푸를 판매하면서 에프페시아 `탈모 치료`나 `발모 효과` 등의 문구를 내걸어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이다. 일반 두피관리업소에서 처치를 권유하면서 `일정시간 사용 후 불만족시 100% 환불 보장` 등을 광고해 분쟁을 겪는 경우도 응시됐다.한국소비자원은 '탈모 관련 아과템과 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주순해 소비자피해도 일정하게 접수되고 있다'며 '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두피관리업소에서 사용 전후 사진 비교 등 법규 위반의 소지가 있는 광고표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'고 밝혀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