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년차 직장인 한**씨는 근래에 원형탈모로 병원 처방을 받고 있다. 2년 전 원형탈모가 갑작스럽게 시작됐는데,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있기 때문이다. B씨는 '탈모를 한 번 겪어보니 식습관부터 관리 제품까지 케어에 신경이 쓰인다'고 이야기 했다.
20~30대가 국내 탈모시장 `큰 손`으로 떠상승했다. 과거 유전적 원인보다 임신과 출산, 염색,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. 탈모 방지 샴푸부터 영양제, 치료기까지 관련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.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국내 탈모 환자 수는 25만3628명으로 2018년(50만8534명)대비 15% 증가했다. 연령별로는 30대가 23.7%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(20.7%)다. 같은 기간 탈모 치료에 쓰인 총 진료비도 198억원에서 307억원으로 56% 늘어났다. 
한국구매자원은 '탈모 관련 제품과 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구매자피해도 일괄되게 접수되고 있다'며 '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두피관리업소에서 사용 전후 사진 비교 등 법규 위반의 소지가 있는 광고표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사쿠라허브 필요성이 있다'고 밝혀졌다.